먼저 골리아투스 크로마를 사면서서 키보드, 마우스, 패드 3종류 전부 레이저 제품이 되면서 책상이 레이저 감성으로 풀풀 넘치게 되었습니다!

몇 안 되는 단점부터 말씀드리면, 가로 길이는 길지만 세로 길이가 약간 부족했습니다. FPS 게임 중 반동을 빡세게 잡아야 하는 게임은 반동 잡을때 세로길이가 약간 부족한

느낌이 듭니다. 이런 부분은 제가 저감도를 사용하기에 400dpi 이상 쓰시는 분은 지장 없을 듯 하고, 저 또한 dpi 조금 높여서 쓰면 될 듯합니다. 이 외 롤이나 rpg 게임을 할 때 지장은 없었습니다.
 두 번째는 마우스패드와 RGB 조명 부분의 연결 부분이 얇기에 끊어지지 않을까? 하는 걱정은 있습니다만 일반 실이 아니고 낚싯줄 같이 약간 굵은 실이라서 튼튼할거 같지만,

이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.

장점은 전에 사용했던 마우스 패드는 C사의 MP51*이었는데 그 특유의 까끌까끌한 느낌이 마우스의 피트를 다 갈아버릴 듯한 느낌이라서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.
  골리아투스는 이와 다르게 부들부들한 느낌이 실크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. 마감 또한 한 올 튄 곳 없이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.
마우스패드를 살 때마다 걱정하는 점은 고무냄새를 어떻게 빼야 할까?라는 걱정이 있는데 골리아투스는 고무냄새가 거의 안 나다시이 해서 좋았습니다.
RGB또한 키, 마 기타 레이저 장비와 연동되기에 레이저 시냅스를 사용해서 깔 맞춤 또한 가능합니다. 골리아투스 답게 정확한 에이밍이 가능하고 시냅스에서
마우스 패드 표면 보정을 설정해 주면 정밀도가 더 오르는 느낌입니다. 고무 패드 부분도 끈적한 느낌이 없음에도 옮길 때 끌어서는 절대 못 옮기고 들어서 옮겨야
할 정도로 접지력이 좋습니다.

 주변 지인들이 하도 골리아투스 골리아투스 노래를 부를 때 마우스패드야 싼 거 쓰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비싼 마우스패드가 제값 하는 부분입니다. 매우
만족하고 무엇보다 RGB의 이쁜 색 때문에 눈이 즐거운 게 제일 좋은 부분인 거 같습니다!